노래를 듣다보면 떠오르는 풍경이 있습니다. 풍경을 보다보면 떠오르는 노래도 있습니다.
예술이라는 큰 품 안에서 노래를 그림이 되기도 하고, 그림은 또 노래가 되기도 합니다.
음률, 리듬, 박자... 많은 면에서 노래와 그림을 닮아있습니다.
둘이 만나 그림책이 될 때 더 풍성해지는 이유입니다.
영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 함께 읽고 들을 수 있는 그림책이 많습니다.
소개해드리는 책 말고도 좋은 책들이 많으니 꼭 찾아서 읽어보세요. 음악도 함께요.
[저작권정보 표시 - 비영리 - 동일조건 변경허락]
저작물, 저작자명 및 출처, CCL 조건 표시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 상업적 이용시 저작권자와 별도 계약. 저작물 변경 및 2차 제작물 제작시 원 저작물과 동일한 라이센스 적용.
무작정 걷고싶은 날이 있습니다. 씩씩하게 나선 길에는 길동무도 있습니다.
뚜벅뚜벅 타박타박 걷다보면 다양한 풍경, 다양한 시간, 다양한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그림책 걸어요는 책을 바탕으로 만든 노래를 들으며 읽으면 더 좋습니다.
국악듀오 솔솔은 '그림책 걸어요'를 국악노래로 만들었어요.
뚜벅뚜벅 타박타박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당신과
앞으로 수많은 길을 걷고 또 걸을 이 세상 모든 아가들과
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듣고 부르고 싶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한 소절을 부르면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모두가 따라부르는 모두의 동요! 바로 고향의 봄입니다.
나의 고향은 시골이 아닌데도 이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시큰해집니다.
마음의 고향은 또 따로 있기 때문일까요?
김동성 작가는 아름다운 동요 고향의 봄을 정말 더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개나리꽃이 지천에 핀 아름다운 내 고향.
친구들과 뛰어놀던 그리운 내 고향.
함께 노래부르며 한 장 한 장 넘겨보세요.
노래부르는 어른들을 바라보는 아이의 맑은 눈이 동그래질거에요.
윤미래를 아시나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뮤지션이자 노래도 엄청 잘하는 아주 멋진 가수입니다.
'검은 행복'은 가수 윤미래님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아버지가 흑인 군인이었던 윤미래는 어린 시절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차별, 편견을 넘어서 단단한 어른이자 뮤지션으로 멋지게 성장한 가수 윤미래님.
아름다운 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노래와 그림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이 미울 때, 음악이 날 위로해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세상에 미울 때, 음악이 날 일으켜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