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두근두근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이 뒤엉켜서 모든게 좌충우돌 엉망진창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 순간을 뚜벅뚜벅 지나가다보면 너무너무 신나는 일들이 벌어진답니다.
엄마도 아빠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다 그랬다는 건 누구나 아는 비밀이랍니다.
두근두근 그 시작으로 함께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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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토끼가 유치원에 입학했습니다. 덩치 큰 선생님도 별로고, 함께 하는 율동도 별로고, 유치원 정말 가기 싫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일요일도 유치원에 가고싶을만큼 너무너무 신나거든요
도대체 유치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두근두근 당근당근 당근유치원으로 가면 알 수 있답니다.
엄마아빠도 입학을 한 적이 있을까요? 모두에게 입학은 설레임이고 떨리는 순간입니다.
시대를 넘나들며 입학의 풍경을 그려내는 학교가는 날은
엄마아빠에게는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입학이라는 이름으로 달라진 시대를 이야기하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입학만큼 확실한시작도 없을테니까요.
누구보다 여유로운 나태평군이 입학한지 한 달.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진지한 엄마 진지해씨가 회사에 다닌지 한 달.
실수투성이 엄마와 아들이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게 서로를 응원합니다.
나이기도 하고 너이기도 한 나태평과 진지해를 보며 우리도 힘을 받아보아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