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만큼 노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k-pop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는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아장아장 아기와 함께 걸으며 함께 그림책읽고 노래도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할아버지할머니때부터 함께 부르던 노래. 이제 아가도 함께 불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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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면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고서 잘잘잘! 아기들과 덩실덩실 춤추며 노래부를 수 있는 잘잘잘 123은 우리나라 그림책을 대표하는 이억배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지방마다 제각각으로 전해내려오는 전래동요이기도 해서 그림책을 함께 읽다보면 재미있는 각 지방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요.
이제 막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는 아기들은 잘잘잘! 을 함께 읽고 따라부르다 보면 한글 자모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답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 박수치며 부르면 더 즐겁겠죠?
마지막 열차타고 다니는 여행에 등장했던 모든 친구들이 함께 해요. 어디어디 숨었는지도 꼭 찾아보세요!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어른들은 어린 시절 한 번은 불러봤을 노래-옹달샘을 그림책으로 만든 시노래그림책입니다.
고운 시와 어우러진 맑은 선율로 사랑받아온 옹달샘은 노래를 부르다보면 절로 장면을 상상하게 되는데요.
시가 갖고있는 특징을 잘 살린 그림이 더해져서 사랑스러운 시노래그림책이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눈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소리와 울림으로, 함께 부르면서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시노래그림책!
아가들과 함께 읽으면 참 좋겠습니다. 분명히 아가들도 좋아할거에요.
지금은 고등학생이 된 아이의 첫 그림책이었답니다. 오래되었다고 해서 촌스럽지 않아요.
넓고 넓은 바닷가에 누가누가 잠자나~로 시작하는 그림책에는
온 우주와 연결된 세상이 있고, 우리 아기처럼 깜박깜박 잠자고 쑥쑥 크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의태어와 운율이 살아있는 그림책이에요.
잠자기 싫어하는 아가들과 함께 읽어도 좋구요. 몸을 흔들며 아가와 함께 부르기에도 참 좋습니다.
요즘은 시노래그림책이 점점더 귀해지고 있어요.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다면 정말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