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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레이션
    아파? 많이 아파?
    1 1,113회
    23-05-10 19:15 │ 반짝거리네
  •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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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고 나니 꾀가 늘었다고 합니다. 어쩐지 쑥 컸다는 느낌도 듭니다. ‘아프다는 경험은 외로움과 공감, 힘겨움과 따뜻함 같은 감정들을 겪은 시간이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양육자와 아이가 좀 더 단단히 결속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넘어져서 무릎이 까지고, 이를 빼야하고, 내맘을 몰라줘 눈물이 나는 일을 다 겪고 나면, 훌쩍 커버린 아이가 우리 앞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봐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어린시절의 한 때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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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파라파 냐무냐무
    글쓴이 : 이지은/그림 : 이지은/출판사 : 사계절/출간일 : 2020
  • 양육자들은 아기의 이가 뾰족하니 나온 것을 보고 이제 밥먹어도 되겠네라며 성장을 기뻐하고 안심도 합니다. 얌얌 이로 깨물어 먹는 모습이 예쁘기만 하지요. 그런데 아기의 입장에서 보면 이를 매일 닦지 않으면 아파지고 썩기도 하고 때가 되면 새 이로 갈아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이빨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귀여운 괴물의 마음을 이해하며, ‘책이 참 재밌네라고 생각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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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아파? 내가 '호' 해줄게
    글쓴이 : 산이아빠/그림 : 김호민/출판사 : 장수하늘소/출간일 : 2009
  • 아이들과 집 밖 산책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꽃도 보고, 새도 보고, 구름도 봅니다. 같이 걷기만 해도 아이들은 충분히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이런 도란도란 소소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뭔가 아쉬움이 쌓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날이 더워도 날이 추워도 아이들과의 시간은 모두 놀이입니다. 돌부리에 넘어져도 가시에 찔려도 서로 ~’하며 따뜻한 숨을 불어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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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서현/그림 : 서현/출판사 : 사계절/출간일 : 2009
  • 뜻대로 안된다고 떼를 쓰고 울다가, 금방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깔깔 웃습니다. 어른들은 놀리는 말을 합니다. 아이들은 힘도 약하고 세상일이 이해가 안되니 억울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들은 들어주고 알아주기만 해도 눈녹듯 스러집니다. 놀리기만 하지 말고, 대수롭지 않다고 여기지 말고, 귀 기울여주어야겠습니다. 작은 응어리가 단단해 지면 우리 아이들이 힘들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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