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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레이션
    착한 엄마, 나쁜 엄마, 이상한 엄마
    1 1,078회
    23-05-12 15:41 │ 반짝거리네
  •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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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엄마노릇을 하고 있는 걸까?’ 아이가 조금 아파도, 아이가 말을 안들어도, 아이가 친구와 잘 못어울려도 자꾸 스스로에게 묻게되는 말입니다. 천진난만한 눈빛으로 사고를 치고 거짓말을 하는 아이에게는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하는지도 고민입니다. 엄마의 허술함을 이미 읽어버린 아이에게는 망태 할아버지한테 잡아가라고 한다는 말 말고 다른 말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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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글쓴이 : 허은미/그림 : 오정택/출판사 : 웅진주니어/출간일 : 2014
  • 아이가 조금 크면 세상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좌절하고 적응하며 사회화가 되어가는 중에도 아이들은 상상 속에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자신을 지키려 합니다. 억압하는 상대방을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는 위험한, 본능적인 놀이를 하지요. 엄마들은 대부분 자신이 착한 엄마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이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듯 뒤돌아보았을 때 눈을 가늘게 뜨고 주문을 외우는 아이와 마주하더라도 너무 놀라지는 마세요.

  • 착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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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글쓴이 : 박연철/그림 : 박연철/출판사 : 시공주니어/출간일 : 2007
  •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 있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어린이집에서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딸아이가 하던 말입니다. 이젠 다 컸는데도 종종 귀속을 맴돕니다. 말을 잘 듣는 일은 아이나 어른이나 참 힘이 듭니다. 어린이집에서 학교에서, 어른들은 직장에서 규칙을 지키고 주어진 임무를 해내느라 애를 씁니다. 망태 할아버지 눈치보며 사는 사람들이 서로 위로하고 품어주면 좋겠습니다.

  • 나쁜엄마
  • 거짓말
  • 말안듣는아이
  • 착한아이
  • 잡으러왔다
  • 이상한 엄마
    글쓴이 : 백희나/그림 : 백희나/출판사 : 책읽는곰/출간일 : 2016
  • 아이가 아프면 직장맘은 난리가 납니다. 안절부절하며 돌봐줄 사람을 알아보는데 금방 찾아질 리가 없습니다. 간절한 이 땅의 직장맘의 심정이 하늘에 닿아야 해결할 수 있는 돌봄입니다. 이상한 선녀님이 잠시 엄마를 대신해 주는 이야기로 위로도 받고 힘도 내보고 하지만, 국가가 나서서 더 이상 이상하지 않은 돌봄이 되도록 힘써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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