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나는 나야!
나는 왜 이렇게 못하는 것이 많을까요? 엄마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빠를 닮은 것 같기도 하지만 너무 다를 때도 있어요. 엄마를 닮아 다정하고 싶지만 심술이 툭툭 튀어나요.
아빠를 닮아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너무 겁날 때도 많아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이렇게 스스로에게 힘을 주어야 할 때 그림책을 읽어보아요.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 하는지 생각해보아요.
어른들이라고 해서 다 잘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저작권정보 표시 - 비영리 - 동일조건 변경허락]
저작물, 저작자명 및 출처, CCL 조건 표시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 상업적 이용시 저작권자와 별도 계약. 저작물 변경 및 2차 제작물 제작시 원 저작물과 동일한 라이센스 적용.
내가 없는, 내가 있는
글쓴이 : 조은지/그림 : 조은지/출판사 : 비룡소/출간일 : 2022
나는요,
글쓴이 : 김희경/그림 : 김희경/출판사 : 여유당/출간일 : 2019
난 그냥 나야
글쓴이 : 김규정/그림 : 김규정/출판사 : 바람의아이들/출간일 : 2020년
넘어
글쓴이 : 김지연/그림 : 김지연/출판사 : 북멘토/출간일 : 2021년
높이 뛰기를 해야 하는 아이는 학교도 가기 싫었습니다. 가슴은 콩콩거리고 친구들 앞에서 실패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더 싫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넘어’라는 응원하는 목소리에 힘을 내어 사뿐히 넘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몫이 있습니다. 넘어야 할 것들도 많구요. 주변의 사람들이 해 줄 수 있는건 단지 ‘넘어!’라는 진심을 담은 응원의 소리입니다.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무엇을 힘겨워하는지 아이들의 마음에 귀 기울여 주고 마음을 다해 응원해 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몫을 거뜬해 해 낼 수 있을 겁니다.